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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50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마련, 유족의 권리 보장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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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본소득당 작성일 : 2024.08.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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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참사 50일이었던 어제,

참사 현장에서 49재를 치른 유가족들께서 국회에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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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후 50일, 고용노동부는 참사 원인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단 한 번도 유가족에게 제대로 된 브리핑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이 몇 차례나 브리핑을 요청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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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내 가족이 죽은 이유라도 알고나서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유가족의 비통한 마음을 생각한다면,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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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정부에 불신을 표하고 있는 이유는 단지 이것만이 아닙니다. 정부 역시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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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틀 전, 공장 내에서 작은 폭발 사고가 있었을 때 고용노동부가 제대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면, 23명이 희생되는 화재참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고용노동부가 과연 명명백백 진상규명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유가족의 우려가 온당하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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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성을 지닌 민관합동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입니다. 정부는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이뤄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열어놓고 유가족과의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참사를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언제였는지, 중대재해를 낳은 아리셀의 구체적인 책임은 어떠한지, 고용노동부와 소방을 비롯한 정부지자체는 어디서 부족했는지를 한 치의 의구심도 없이 밝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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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참사만큼 가슴아픈 건, 재난 참사 유가족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리로 나서야 하는 비극 역시 반복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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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참사 유가족 분들 앞에서도 작지 않은 책임의 무게를 느낍니다. 이 무게를 받아안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해내겠습니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마련, 유족의 권리 보장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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