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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제6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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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4.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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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제6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4월 24일(금) 오전 10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 참석: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노서영·문미정·신지혜·이승석·최승현·권은희·박기홍·오준호 중앙선대위원


※ 발언 내용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 여부 발표, 광주 광산 국회의원 배출 및 기본소득 정책협약 중심 생산적 진보정치 약속

-노서영 중앙선대위원: 국민의힘 성추행 후보 공천·경선 실태 고발, 해당 후보 즉각 배제 촉구 및 국민의힘 비판

-신지혜 중앙선대위원: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개헌 동의 촉구

-최승현 중앙선대위원: 서광석 열사 사망 관련 BGF리테일·CU 및 경찰 대응 비판,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촉구

-오준호 중앙선대위원: ‘기본소득 약속지도’ 통한 기본소득형 정책 확산 흐름 확인, 수도권 민주당 광역후보들에 기본소득 정책 구체화 촉구 및 정책연대 협력 의지 표명



■ 용혜인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안산 시민 여러분,

기본소득당 중앙선대위원장 용혜인입니다.


오늘은 제 출마에 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 고민했습니다.

안산은 새로운 정치가 반드시 필요한 곳입니다.

제가 어릴 적만 해도 매달 수천 명씩 인구가 유입되고 상권이 활기차던

유망한 도시 안산은 어느덧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기득권 양당을 가리지 않고

정치가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으니,

산단 노후화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산업 전환은 제때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인구 유출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이 되어버린 안산을 바꿀

새 물결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열리는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고심했습니다.

특히나 전국 곳곳에서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향한

다양한 모색과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떤 고민도 보이지 않는 낡은 정치를

지금이야말로 깨뜨려야 한다고 고민했습니다.


비록 거대 정당에 비해 당장의 조직력은 부족할 수 있지만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기에 그가 누구이든,

안산에서 자랐고 안산에서 아이를 낳아 안산의 미래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저 용혜인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도 판단했습니다.


만약 제 몸이 두 개였다면,

하루가 48시간이었다면 결코 고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본소득당이 단 한 석이 아니라,

두 석의 정당이었다면 결코 중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도전의 시간을 잠시 미뤄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이자 당의 대표로서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방방곡곡을

<기본소득 지방시대>로 만들어내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이야말로 안산 뿐 아니라 저 개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꼭 도전해보자고 말씀해주셨던 많은 당원분들과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애정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비록 제가 출마하지는 않지만,

저와 같이 안산을 바꿔내고자 뛰고 있는 기본소득당의 후보들의 손을 꼭 붙잡고

승리로 함께 이끌어내주십사 요청드립니다.


저 용혜인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산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안산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

다음 총선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을 아껴주시는

전국에 계신 많은 지지자분들께도 말씀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의 목표는

용혜인 저 한 명이 아닙니다.

수많은 일당백 지방의원 후보들이

AI 대전환과 지방소멸을 앞둔 지역의 새로운 해결사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젊은 도시, 광주 광산에서

통합된 전남광주의 산업혁신을 이끌어나가야할 도시, 광주 광산에서

호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비전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뵐 기본소득당의 자랑스러운 후보가 승리를 목표로 뛸 것입니다.

저 또한 광산을 발전시키고,

이 곳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기본소득당의 두 번째 국회의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입니다.


또한 기본소득당은 조기에 <기본소득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에 당장 도입 가능한 기본소득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정책협약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돈정치와 네거티브정치에 싫증난 유권자분들에게

새로운 정책중심의 연대, 유능한 진보정치의 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대하고 비판만 하는 낡은 진영 정치 끝내고,

분명한 비전과 정책으로 연대하고 경쟁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해내는 생산적인 진보정치를

반드시 이번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꽃피우겠습니다.


대전환의 시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성장을 모색해놓은 기본소득당의 정책과

그 정책을 실현할 기본소득당의 자랑스러운 후보들,

기본소득당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주목해주시고, 또 응원해주십시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3일, <기본소득 지방시대>의 출발에 힘이 되어 주십시오.


저 또한 앞으로도 안산에서, 광주 광산에서 그리고 또 전국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서영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성추행 후보, 공천 받아서도 당선되어서도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스스로 선언한 원칙을 스스로 짓밟고 있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성추행 전력과 의혹을 가진 후보들이 줄줄이 공천을 받거나 검증 없이 경선에 오르면서, 당이 내세운 도덕성 기준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천 기준을 발표하며 “강력·성범죄 전력자를 원천 배제한다”고 천명했고, 당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는 강제추행 유죄 확정 시 경선 참여 자격을 박탈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딴판입니다.


경남 의령군수 오태완 후보는 기자 성추행으로 벌금형이 확정된 현직 군수입니다. 같은 당 경선 신청자 5명이 ‘당규 위반‘이라며 공동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경남도당 공관위는 한 달 넘게 결론을 못 내리고 중앙당으로 공을 넘겼습니다. 대구 중구청장 류규하 후보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성추행 의견서와 정황증거가 공관위에 접수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공관위 위원들은 피해자가 직접 고발하거나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며 2차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이 지역 정가에 이미 알려진 인물이 가번 공천을 받기도 했습니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출신 후보들도 적지 않습니다.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임에도, 반성 없이 같은 선거구에 재출마하며 “성추행 재판과 선거 출마가 무슨 상관이냐”고 망언을 뱉었습니다. 홍원표 전 예산군의원도 성추행이 CCTV에 찍혀 약식명령을 받고도 무소속으로 재출마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단지 개인의 흠결이나 스캔들 정도로 취급하는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성폭력에 무감한 정당과 후보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수 없습니다. 공천 시스템이 아무리 망가졌다 한들, 국민의힘은 원칙대로 해당 후보들을 즉각 배제해야 합니다. 성추행 후보와 정당에는 6월 3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이어질 것입니다.



■ 신지혜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신지혜입니다. 


2024년 12월 3일, 내란수괴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그날 밤. 비상계엄 소식을 듣자마자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로 달려 나온 광주 시민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가장 먼저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시국선언으로 민주주의 수호에 나선 곳, 국가 폭력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한 곳이 바로 광주였습니다.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외쳤던 광장의 시민들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았습니다. 우리 모두 80년 광주에 빚지고 있으며, 그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그 빚을 광주 시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으로 갚겠다는 절박한 각오로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에 나섭니다. 우리 기본소득당 당원 여러분들도,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크게 힘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을 공천했습니다. 이정현 후보는 공천이 확정되기 전에 스스로 당선 안 될 후보이기에 공약은 의미 없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광주 시민 앞에 서는 것을 이벤트로 취급하는, 내란옹호 정당다운 몰염치입니다. 이정현 후보가 전남광주시민 앞에 서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내란 재발을 막을 개헌,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하는 개헌에 국민의힘 당론으로 동의하도록 만드십시오. 그래야 전남광주특별시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최승현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최고위원, 노동안전위원장 최승현입니다.


어제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화물연대 노동자 고 서광석 열사가 사망한 진주 CU 물류센터와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물류센터 현장에서는 석식집회가 이어지고 있었고, 수석부위원장님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유족의 손을 맞잡고 위로를 전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화물연대 노동자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함께 싸우던 동료가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충격, 그 상황을 막지 못했다는 자책, 그리고 다친 동지들과 구속된 조합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가 뒤섞여 있었습니다.


교섭을 거부한 채 대체차량을 투입한 BGF리테일과 CU에 대한 분노도 컸지만, 무엇보다 현장에 있었던 경찰의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컸습니다.


노동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체차량이 사람을 치고 지나가는 상황에서도 경찰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고, 사고 이후에도 신속한 병원 이송보다 차량 운행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서광석 열사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살아 있었고, 병원에 도착한 이후에도 약 30분 동안 생존해 있었다고 합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묻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이송되었다면, 살릴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경찰은 왜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현장에서 경찰은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이 따져져야 합니다.


BGF리테일은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를 통해, 서광석 열사가 사망한 이후에야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진짜 사장’이 이제서야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구체적인 해결은 시작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CU 택배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역시 온전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교섭을 거부하고 대체수송을 강행한 사용자 측, 그리고 이를 사실상 방치한 공권력이 결합된 구조적 참사입니다. 충분히 예견 가능했던 위험이었고, 결국 그 위험이 현실이 되어 한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이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합니다.


누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 왜 노동자의 생명보다 물류 흐름이 우선되었는지, 왜 위험을 막지 못했는지를 끝까지 밝혀야 합니다.


BGF리테일과 물류 자회사, 그리고 현장 대응에 책임이 있는 경찰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책임자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고 서광석 열사의 죽음이 또 하나의 ‘사고’로 묻혀서는 안 됩니다.

이 죽음이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준호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안녕하십니까?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 오준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당이 예견한 ‘기본소득 지방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소득 약속지도’로 보여드린 것처럼, 지방마다 특색 있는 기본소득형 정책이 제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여줍니다. 기회와 불안이 공존하는 AI 대전환 시대, 기본소득은 도약을 위한 안전망이라는 것을.


그런데, 이 시대적 흐름에서 수도권의 역할이 잘 안 보입니다. 기본소득당 비례·기초후보들이 뛰고 있을 뿐,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너무 소극적입니다.


서울은 오세훈 시장의 선별적, 차별적 디딤돌소득(안심소득)을 뛰어넘는 보편적 복지 모델을 제시할 때입니다. 오 시장이 멈춰버린 서울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다시 가동하고, ‘서울형 햇빛배당’을 야심차게 준비할 때입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그런 정책이 있습니까?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공약한 ‘경기형 기본소득’의 구체적 내용을 밝힐 때입니다.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 해상풍력 발전 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줄 것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기본소득형 이익공유제는 우리 당뿐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국정 기조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수도권 민주당 후보들부터 이 기조를 뒷받침할 의지를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의지와 계획이 있다면, 기본소득당은 당을 넘어 협력할 의지가 있습니다. 이미 전남광주, 충남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당을 넘어선 정책연대로 국민에게 감동을 드린 바 있습니다.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위한 연대에 우리 당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4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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