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용혜인 대표, 강원도당 창당대회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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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용혜인 대표, 강원도당 창당대회 개회사
□ 일시 : 2026년 1월 18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상지대학교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 컨벤션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기본소득당 강원도당 동지 여러분,
강원의 딸,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입니다.
오늘 제게 열한 번째 창당대회 개회사를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모님이 홍천, 정선 출신인데요.
그 인연이 이어져 강원도에서 이제 기본소득당의 정치가 퍼져나가니 더욱 감회가 남다릅니다.
무엇보다 창당 6주년을 바로 앞둔 오늘, 강원도당 창당이 이뤄져 진심으로 기쁩니다.
특히 강원도당 창당은 4기 지도부가 '국민과 함께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해온 전국정당으로의 조직 확장에서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제 6곳 남았네요. 더욱 열심히 달려가봅시다.
먼저, 오늘 강원도당이 창당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헌신해주셨습니다.
누구보다 박영애, 신재춘, 최승룡 공동창당준비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창당 경과보고서를 받아보니 2024년 9월 창당준비모임 결성 이후 오늘까지 장장 1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준비해오셨습니다.
대선 선거운동, 지역위원회 구성, 창당기획단 설치, 작년 10월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11월 창당 요건 완료까지
세 분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오늘 이 창당대회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유은영 태백시지역위원장, 황석범 춘천시지역위원장께도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립니다.
현장에서 당원가입 캠페인을 펼치고, 농어촌기본소득 현수막을 게시하며 기본소득의 가치를 강원 도민들께 알리는 데 앞장서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승현 최고위원, 4기 지도부로서 강원도당 창당에 먼 길을 오가며 힘써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강원도 곳곳에서 기본소득당의 가치를 믿고, 함께 이 길을 걸어주시기로 결심하신 모든 강원도당 동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지금 강원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2년 8월부터 40개월 동안 인구가 계속 줄어 150만 명대 유지도 위태로운 전망입니다.
이곳 원주시를 마지막으로 강원 전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한때 지하자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이었던 강원도는 현재 제조업 비중이 9%대로 제주도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기초생활 인프라는 더욱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강원도에 진보정당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누군가는 거대양당의 단기적 땜질 처방이 아닌 근본적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강원도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그려나가야 합니다.
지금 강원도는 첨단산업 육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장의 과실이 과연 주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인가? 이제 이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지역 주도 성장의 기회에 그치지 않고, 그 이익이 소수가 아닌 모든 주민에게 고루 공유되는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기본소득당이 열어내야 합니다.
강원도에서도 기본소득당다운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기본소득당이 잘해온 일, 잘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사회연대경제의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이 지역 공동체를 지키며 주민들의 삶을 함께 일궈왔습니다.
사회연대경제가 기본사회 실현의 중심에서, 더욱 공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전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정선군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선에서 시작된 농어촌기본소득이 영월, 횡성, 양양, 양구로 퍼져나가고,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강원도당이 핵심이 되어 그 작은 변화를 기본소득 지방시대의 큰 물결로 만들어냅시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께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 지방선거는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활짝 여는 역사적 기회입니다.
오늘 강원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기본소득당은 강원에 미래와 희망을 주는 정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누군가 보기에는 조금 늦고, 소소한 출발일지라도
의석 1석 정당이 능히 10석, 100석의 일을 해왔듯 주눅들지 않고 제 할 일을 찾아 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 강원도당이 강원 정치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습니다.
강원도당의 문을 적극 두드려주시고, 일 시켜주십시오. 더욱 아껴주시고, 키워주십시오.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정선 등 강원도 곳곳에서
기본소득당이 강원 도민과 함께하는 정당, 강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걸어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강원도당 창당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는 지난 6년간 불가능하다던 기본소득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전국 지방정부의 대안으로 자리매김시켰습니다.
차세대 진보정당, 유능한 강소정당을 실력으로 증명했습니다.
전국정당으로의 체질 전환을 완수했습니다.
이제 강원도당이 그 여정에 함께합니다.
부정의와 가장 잘 맞서 싸우는 선두정당,
소신 있게 정책 비전을 선도하는 강소정당,
미래를 맡길 만한 튼튼한 실력정당.
그 완성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합시다.
기본소득 강원시대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합시다.
늘 그랬듯 국민과 함께, 국민만 보고 진심으로, 실력으로 증명합시다.
다시 한번 강원도당 창당을 축하드리고 새해 더 힘차게 도약합시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8일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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