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위원회]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고공농성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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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동안전위원회
작성일 : 2026.08.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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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혜인 원내대표, 최승현 노동위원장, 서재천 노동위원회 운영위원이 함께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고공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120일 넘게 20m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고영기 노동자님을 뵙고, 택시지부 최세호 지부장님을 비롯한 현장 조합원들과 사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택시 노동자들의 실제 노동시간은 전자기록으로 명확히 확인됩니다. 그럼에도 사측은 '간주근로시간제'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10시간을 일해도 4시간 치 임금만 지급하는 비상식적인 착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온전한 택시월급제 시행마저 유예되면서, 노동자들은 결국 다시 목숨을 걸고 철탑 위로 내몰려야만 했습니다.
일한 만큼 정당한 임금을 달라는 것은 너무나도 상식적인 요구입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폭염 속 사투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택시처럼 노동시간 측정이 뚜렷한 직무는 간주근로시간제 적용에서 제외하도록, 고용노동부가 즉각 시행령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기본소득당 노동위원회 역시 실질적인 대안을 치열하게 모색하겠습니다. 온전한 택시월급제가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영기 노동자님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땅을 밟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굳건히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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