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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길 잃은 별들의 길을 잇는 편지 쓰기 대학별 편지쓰기의 마지막 순서는 성균관대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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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변인실 작성일 : 2023.10.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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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참사 1주기를 얼마 앞두지 않고 강의실에 모인 재학생들은 ’길 잃은 별들의 길이 되어‘를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여자들은 이태원 참사 이후 유가족분들이 싸워오신 길을 보며 관심 가지고 연대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청원 동의를 요청하는 유가족을 냉담하게 지나치는 대학생, 욕설을 뱉는 시민의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가 함께 추모하고 슬퍼할 시간을 제대로 가지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참사 직후 영정도 위패도 없는 분향소에 가서 쓸쓸한 마음이 들었던 경험, 온라인으로 유가족의 투쟁을 보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경험에 함께 공감했는데요. 1주기가 다가오는데도 조용한 학교에서 대자보와 보라 리본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용기를 냈다는 참여자들의 말에 또 한 번 서로가 서로의 용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니,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분들께 어떤 응원을 보내고 싶은지, 또 어떤 다짐을 나누고 싶은지 잘 정리된 것 같았습니다. 참여자들은 편지지에 꾹꾹 마음을 눌러 담아 편지를 써주었는데요. 함께 쓴 편지를 보라 우체통에 담아 보내며 마지막 모임도 마무리 했습니다.

<길 잃은 별들의 길을 잇는 편지 쓰기>를 통해 모아주신 편지는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시청광장 분향소 앞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 <길 잃은 별들의 길을 잇는 편지 낭독회>에서 낭독하고 전달합니다. 1주기를 앞두고 서로의 마음의 따뜻한 온기가 되어주세요. 금요일 저녁, 시청광장 분향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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