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정 대표 권한대행]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접견 모두발언
페이지 정보
본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접견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8월 24일(월) 오후 3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505호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당대표 권한대행 문미정입니다.
김민석 대표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본소득당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민석 대표님께서 국무총리 시절 AI·반도체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를
기본소득과 결합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히셨던 것을 인상깊게 기억합니다.
다양한 고민과 함께 얘기하셨지만, 우리 당으로서는 참 반갑고 든든한 말씀이었습니다.
국민주권정부가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상당히 현실적이고, 진지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AI 대전환은 결국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 AI 대전환이 가져올 거대한 성장의 동력이 지속가능하려면,
그 과실이 특정 집단에 쏠리지 않고 사회 전체에 고루 퍼지기 위한 분배장치가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 그래야만 AI 대전환이 기업이나 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국정이 되고, 나아가 국민통합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분께서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신 것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김민석 신임대표께서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집권여당으로 거듭나는 이 과제를
기본소득당과 연대하며 달성해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가지 제안도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소득당은 물론이고,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모든 정당에서
AI 대전환의 초과·추가세수와 재분배 정책 방안이 화두입니다.
이 일이야말로 풍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백년지대계를 만드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용혜인 원내대표도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께 직접 기본사회위원회를 통한 숙의공론화를 건의하시기도 했지만,
국회가 먼저 나서서 국민과 함께 시민참여형 공론화에 착수하는 방안도 있다고 봅니다.
21대 정치개혁 과정처럼 국회 차원의 숙의공론화도 가능하고,
총리 시절 성공적으로 운영하셨던 사회대개혁위원회 같은 기구를 제 정당이 공동으로 설치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대표님 말씀과 같이 민주·개혁·진보 정당들이 연대의 다리를 놓는다고 한다면
역시 그것은 미래를 향한 것이어야 할 것이고, 진짜 일을 하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국민도 이 미래연대를 지지하고 신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민석 대표님과 민주당이 그 중심이 되어 우당들과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향한 진지한 국민적 숙의의 장을 함께 열어주시기를 제안드립니다.
기본소득당이 적극 함께하겠습니다.
끝으로, 기본소득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일을 해내는 연대’로 함께해왔습니다.
기본소득당은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책임지는 야당’을 선언했습니다.
농어촌기본소득법·아동기본소득법·생명안전기본법·사회연대경제기본법 등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를 앞장서 지원하고 달성해냈습니다.
굳건한 신뢰 속에서 집권여당 민주당이 국민을 향한 길에서 어긋날 때는 매섭게 토론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과 더욱 격렬하게 경쟁하고, 더욱 끈끈하게 연대하면서
민생과 미래를 바꿔내고, 국민께 효능감을 주는 감동 있는 정치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본소득당도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김민석 대표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2026년 8월 24일
기본소득당 대표 권한대행
문 미 정
당원가입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