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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최고위원] TBS 정상화 촉구 릴레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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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5.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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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최고위원 발언


□ 일시: 2026년 5월 26일(화) 오전 11시 30분

□ 장소: 서울특별시청 앞


■ 지방선거 직후, TBS 정상화를 바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언론노조 TBS지부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자 노동안전위원장, 그리고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최승현입니다. 공인노무사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TBS 정상화, 이제 곧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 기본소득당이 끝까지, 힘껏 연대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단지 한 사업장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동의 문제이고, 민주주의의 문제이며, 공공성의 문제입니다.


지금 TBS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서울시 행정의 실패를 넘어,

권력이 공영방송을 길들이고 장악하려 한 정치적 폭력입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문제이고,

시민들의 공적 정보 접근권을 무너뜨리는 문제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TBS를 향해 지속적으로 정치적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예산을 끊고, 기관을 고사시키고,

끝내 180명이 넘는 노동자들을 해고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닙니다.

시장 마음에 들지 않는 방송을 행정권력으로 제거하려 한 방송장악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책임은 회피하고 권력만 행사했습니다.

정치적 불편함을 이유로

공영방송을 무너뜨리고 노동자들의 생존권까지 파괴한 것입니다.


저는 예전 출근길에 TBS 라디오를 자주 들었습니다.

차가 막힌다하면 틀었고, 차가 막힐 것 같다고 생각되면 틀었고,

그러다가 고정된 라디오 채널 2, 3개 중에 하나가 바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통정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야기와 생활정보를 들으면서

서울의 하루를 함께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차를 타고 들으니

방송사 사정 때문에 제대로 된 프로그램 대신

음악만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너무 허탈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방송 편성이 바뀐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의 공영방송을 사실상 붕괴시킨 결과였습니다.

공영방송은 권력의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것입니다.


교통정보, 재난정보, 노동과 생활의 이야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공적 플랫폼은 민주사회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장 한 사람의 정치적 판단으로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소득당도 TBS와 인연이 깊습니다.

용혜인 대표가 국회의원이 돼서 처음으로 고정출연을 했던 곳이 바로 TBS 였습니다.

TBS 프로그램 <더룸>에 고정출연하며 시민들과 정치와 사회 문제를 이야기해왔던 것입니다.

당시 제가 국회 보좌관으로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거기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바로 공영방송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는 그런 공간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TBS 문제를 강하게 지적해왔습니다.

서울시가 사실상 기관 폐쇄 수순을 밟으면서

노동자와 시민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송장악 문제는 TBS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YTN 역시 윤석열 정부 시기 무리한 민영화와 지분 매각,

낙하산 문제 속에서 언론 독립성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최근 법원도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과정의 위법성을 지적했습니다.

방송을 권력과 자본의 입맛대로 흔드는 일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합니다.


권력은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는 비판받기 싫다고 방송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후퇴입니다.


저 최승현과 기본소득당은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서울시의회에서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정치권력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만들겠습니다.

시장이 누구든

다시는 예산과 행정권을 무기 삼아 방송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 직후, TBS 정상화를 바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힘내십시오.

여러분이 지키고 있는 것은

공공성이고, 민주주의이고, 생존권입니다.


윤석열의 계엄과 내란 시도를 막아낸 것도

시민들이었고,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이었습니다.

저는 TBS 정상화 역시

포기하지 않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소득당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오세훈 시장의 무책임과 방송장악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노동과 언론의 자유가 살아있는 서울,

시민의 목소리가 지워지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국회에 용혜인 의원이 있어서 그런 목소리를 낼 수 있었듯이,

서울시의회에도 그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의원들보다

더 강하게, 더 똑바로 문제를 지적하는

용혜인 의원이 국회에 있듯이

서울시의회에도

기본소득당 의원이 있게 해주십시오.


기본소득당을 선택해주십시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막아내겠습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바로 즉시 정상화를 제대로 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6일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최 승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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