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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증심사 법요식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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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5.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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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인사말


□ 일시: 2026년 5월 24일(일) 오전 11시

□ 장소: 광주 무등산 증심사


존경하는 중현스님과 사부대중 여러분, 반갑습니다. 잠시 들러가는 이에게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드립니다. 기본소득당 당대표 용혜인입니다.


제가 지역 출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종종 마음의 독을 풀기 위해 절을 찾곤 합니다. 절이 참 좋은 것이 어딜가나 우리나라의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고, 또 누구에게나 부처님의 마음을 내어주며 삶의 여백을 전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 증심사 역시 예로부터 광주 무등산의 정기를 함축하고 있는 사찰이고, 또 증심사 일원이 광주광역시 문화유산자료 1호로 등록될 정도로 그 경관과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가꾸어져 오래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찾는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조금 일찍 들러서 무등산 노무현길을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이 길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광주시민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곳 증심사부터 장불재까지 오르셨던 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보며 노무현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또 끊임없는 소통과 통합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을 5.18 앞에 다시 떠올려보기도 하고, 또 기본소득당이 광주시민들께 약속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생개혁 쇄빙선의 길을 잘 지킬 수 있을까 고심하기도 해보았습니다. 가고자 할 정치의 길은 분명하지만, 소수정당에겐 가혹한 선거환경 속에 잠시 번뇌하고, 또 다잡기도 해보았습니다.


증심사의 증심(證心)이 마음을 깨닫는 일, 즉 본래 없는 마음자리로 돌아와 내 안의 부처님을 깨닫는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맞나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적어도 우리 이웃들 광주 시민들 모두 함께 잘 살고 내 안 부처님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본소득당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그게 또 기본소득이, 5월 광주가 말하는 공동체 정신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오늘 법요식에 초대해주시고 또 귀한 분들과 귀한 자리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2026년 5월 24일

기본소득당 대표

용 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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