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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대전 화재 참사 피해자 기만, 두 얼굴의 안전공업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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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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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3월 25일(수) 오후 3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대전 화재 참사 피해자 기만, 두 얼굴의 안전공업 규탄한다


참사 직후 언론 앞에서 고개를 숙이던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이사가 정작 직원들 앞에서는 희생자를 모독하고 언론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며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이 이중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지난 15년간 안전공업에서 소방 당국이 출동한 화재는 7건으로, 대부분 기름때와 분진에서 비롯된 사고였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집진시설과 환기 등 위험 요소를 개선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나, 매년 수십 개의 문제점이 지적되는 와중에 정작 핵심 위험 요소들은 자체 점검 항목에서 아예 누락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어제 SBS에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안전공업 대표는 희생자가 ‘뒤돌아보다가 늦게 나와서’ 희생된 것이라는 등 망언을 퍼부었습니다. 참사를 희생자의 탓으로 돌리고 고인과 유가족에 대해 막말을 서슴지 않는 태도는 그간 반복된 안전조치 미이행 정황과 맞물려, 회사가 구조적으로 노동 안전을 경시해왔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5차례 신고가 접수됐고, 폭발성 나트륨을 불법으로 정제하는 무허가 제조소까지 운영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노동·안전 관련 법 위반이 구조적으로 누적되어 온 것입니다.


안전공업이라는 이름과 정반대로 상시적 위험 상태로 공장을 운영하고도 참사의 책임을 희생자들에게 떠넘기는 사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와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합니다.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2026년 3월 25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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