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영 대변인] ‘윤어게인’으로 ‘통합’하는 게 부산의 미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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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3월 24일(화) 오후 3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윤어게인’으로 ‘통합’하는 게 부산의 미래입니까?
박형준 부산시장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장남 손영광 교수를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비판이 제기되자 박 시장은 “누구 아들이라고 매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틀렸습니다. 가족인 점만 문제가 아닙니다.
손영광 교수는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두둔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해온 세이브코리아의 ‘윤어게인’ 집회 무대에 여러 번 올랐습니다. 전광훈 씨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최고위원 출신 극우 유튜버 방송에 나가고, 고성국 씨의 극우 채널에도 적극 출연해왔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손영광 교수를 두고 “생각의 균형을 갖고 있다”고 옹호했지만, 12.3 내란 세력과 극우 유튜버 네트워크 한가운데 서 있는 인물에게 ‘균형’이라는 수식어는 가당치 않습니다. 박 시장이 말하는 ‘통합’이 의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답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절윤’ 선언에 동의한다면서, 내란을 옹호한 세력에게 선대위 핵심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 ‘통합’입니까? ‘윤어게인’으로 ‘통합’하는 게 박형준 시장이 그리는 부산의 미래입니까?
‘윤어게인’ 세력을 임명하는가 마는가는 단지 “정치적 프레임”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이 한 말과 약속에 책임을 지는 정치인인가 아닌가의 문제입니다. 본인의 부실한 지지 기반을 극우에 편승해 메우려는 정치는,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박형준 시장의 이번 임명은 단순한 인사 실책이 아니라 분명한 ‘극우 인사 기용’입니다. 지금 부산시민이 바라는 미래는 극우 세력의 복권이 아니라 극우와의 단절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6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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