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영 대변인]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국민 눈높이와 기획예산처 취지에 걸맞는 인사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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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국민 눈높이와 기획예산처 취지에 걸맞는 인사 이어져야
이재명 대통령이 숙고 끝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청문회를 지켜본 후 최종 결정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입니다.
다만 이혜훈 후보자 임명 과정이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러한 인사 실패가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인 점을 강조해왔지만, 정작 이혜훈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부터 영종도 투기 의혹,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 그간 지나치게 많은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와대의 인사 검증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사 한 명 한 명에 국민 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고자 하는 임명권자의 의지는 존중하지만, 이번 인사가 오히려 국민의 비판만 키웠던 점은 분명하게 평가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기획예산처를 만든 원래의 취지를 되새겨야 합니다. 기획재정부 개혁은 국가 예산·정책이 재정건전성만을 앞세운 관료적 통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패권경쟁과 전례 없는 복합위기에 적시 대응하도록 만들기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장관은 과감한 재정정책으로 대전환의 미래투자를 정책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이어야 합니다. 기본소득당은 수차례 강조해온 이 원칙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대한민국 대전환, 대도약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기획예산처 장관의 임명 공백이 더 길어져서는 안 됩니다. 청와대가 그 임무의 중차대성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인사를 조속히 임명하길 바랍니다.
2026년 1월 25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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