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영 대변인] 인요한 의원 사퇴, 반성과 사과 없는 줄행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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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11일 오후 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 인요한 의원 사퇴, 반성과 사과 없는 줄행랑이다
어제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본업에 복귀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시대 마지막 선비의 기개”라 평하며 마치 인요한 의원이 명예롭게 퇴장하고, 당은 그의 선택을 존중하는 양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인요한 전 의원이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대표적인 친윤 정치인으로 김건희 씨 명품색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얼마나 사소한 일이냐”고 뭉갰고, 비상계엄을 “가슴으로는 이해한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내란수괴 편에 섰던 인물입니다.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군의 영어 통역을 맡았던 사람이, 계엄 해제안과 윤석열 탄핵안에 모조리 불참하며 내란에 동조했습니다. 그런 자가 감히 국민 앞에 통합과 발전을 떠들어서 되겠습니까?
염치가 있어야 합니다. 헌법 수호의 책임을 지는 국회의원이었다면 사퇴하는 마당에 최소한의 대국민 사과의 변이라도 담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조차 하지 않은 것 아닙니까?
반성과 사과 없는 사퇴는 국민 통합을 위한 희생도, 명예로운 퇴장도 아닙니다. 조용히 움츠리고 있다가 윤석열이 파면되고 당내 분열이 격화되니 살길 찾아 도망치는 치졸한 모습일 뿐입니다.
20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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