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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태위원회] 국회 라운드테이블 <동물을 돌보는 마음 - 국내 생추어리의 현황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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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어스링스 작성일 : 2023.07.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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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라운드 테이블
<동물을 돌보는 마음 - 국내 생추어리의 현황과 과제> 개최

 
국내의 다양한 생추어리(동물 안식처) 활동가들이 모여 돌보는 마음 이야기를 나누고, 동물 돌봄에 대한 정치권의 역할을 모색하는 이름하야 동돌마! (동물을 돌보는 마음) 라운드 테이블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기본소득당 어스링스와 용혜인 국회의원은 국내에서 다양하게 생추어리를 조성하여 동물을 돌보고 있는 이들을 초청하여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축산 농가에서 살아남은 돼지 '새벽이'와 실험동물로 태어나 죽임당할 위기에서 구조된 돼지 '잔디'가 살고 있는 '새벽이 생추어리', 도살 직전 구조된 소들을 구조한 뒤 조성된 '달뜨는 보금자리', 그리고 웅담채취에 이용되던 사육곰을 돌보고 있는 '곰보금자리'까지.

 
각자 다른 종의 동물을 돌보고 있었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닮아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동물 착취적인 이 세상에서 '이용'되기 위해 태어난 동물들을 돌보기에는 지식도, 경험도, 자원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은 계속되었습니다.

 
이제는 정치가 살아남은 동물들의 얼굴을 직시하고, 동물을 돌보는 이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합니다. 인류를 비롯한 모든 지구생명체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지금의 기후위기·생태위기 앞에서 우리가 동물과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기본소득당과 어스링스 역시 더 이상 죽이고, 착취하는 삶이 아닌 더 많이 돌보고, 살리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생추어리 동물들은 이들 특유의 개성으로 비뚫어진 세상에 끝까지(죽음을 불사하고) 대항한 생존자들이었다. 이들은 특유의 저항력으로 생추어리 활동가들이 그간 살아온 경험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침투하며,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줬다"
"동물을 돌보는 일은 벌거벗은 생명과 마주치고, 그 과정에서 기존의 세상에 균열이 벌어지는 일이었다."
- 한인정 연구자

 
"동물을 돌보는 마음은 좋아하는 마음이자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한편으로는 종종 주저하는 마음도 존재하고, 결론적으로는 확장되는 마음입니다"
"화천의 곰들을 돌보며 내가 돌보는 곰들을 향한 마음이 전국의 모든 사육곰들을 향해 확장됩니다. 사육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육곰들에게 마땅한 존중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돌봄을 포기하지 않게 되는 힘 입니다"
- 곰생추어리 김민재 활동가



"이제는 생추어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사례가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반드시 해야하는 거고,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돌봄노동은 사회를 유지·지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회적 재생산 노동이고, 인간의 비인간 동물 돌봄 노동은 인간이 만들어온 착취와 폭력에 대해 책임지는 일입니다"
- 동물해방물결 달뜨는보금자리 추현욱 돌보미


 
"그럼에도 돌보는 이들은 돌봄을 이어갑니다. 저는 새벽이와 잔디가 일상을 잘 사는 모습, 잘 먹고 잘 자고 풀을 뜯고 루팅을 하고 진흙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습니다"
"새벽이생추어리의 구성원들, 새벽이, 잔디, 새생이, 보듬이, 그리고 멀리 있지만 응원을 보내주시는 매생이(후원자)까지, 구체적인 얼굴들이 그럼에도 돌봄을 지속하도록 저를 이끌어줍니다. 정부와 국가도 이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죽이는 세계에서 살리는 세계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 새벽이생추어리 보리 보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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