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약속의 시간, 세월호 8주기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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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약속의 시간, 세월호 8주기를 추모하며
세월호 참사 8주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인천가족공원에 위치한 인천 세월호 추모기념관을 방문하고 시청 앞에서 진행된 세월호 8주기 인천 추모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추모란 지난날을 되짚어보는 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8년간 세상도 저도 많이 바뀐 듯했습니다. 정권이 바뀌었고 노동조합에서, 정당에서 활동하던 제가 인천시장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는 추모기념관에 있는 유품들처럼 그 자리에, 그 날에 놓여있었습니다. 시간을 빗겨나간 듯 멈춰 서있었습니다. 진짜 추모는 그러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진짜 추모'를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떤 세상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진상규명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는 정치가, 모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 국가와 지자체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못해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언젠가 유가족께서 전해주신 이야깁니다. 저 김한별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실행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진짜 추모' 할 수 있는 인천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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