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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한 국회 중재 및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 협의회 출범회의 발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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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6.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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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한 국회 중재 및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 협의회 출범회의 발언문

□ 일시: 2026년 6월 30일 오전 10시
□ 장소: 국회 본관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입니다.

홈플러스 회생 방안은 이미 그 윤곽이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법원이 회생 인가 조건으로 요구하는 2,000억 원의 DIP 금융을 확보해야 하고, 회생 의지가 없어 보이는 MBK파트너스 대신 유암코가 파산관리인이 되어 진지한 회생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종합해 보면, 아직 그런 기대를 걸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 5개 정당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홈플러스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만 1만 9천명이고, 협력업체와 입점업체, 유통망까지 더하면 약 10만 명의 국민 생계가 홈플러스 사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회생절차가 폐지되고 청산으로 넘어가면, 이 노동자들과 소상공인들 마저 연쇄 도산의 위기에 내몰릴 것입니다. 하루빨리 정부와 채권단, 대주주,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마련해, 홈플러스 회생과 고용안정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 일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곳이 바로 국회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사회적 대화기구가 하루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논의에 임하겠습니다. 나아가 실질적인 금융 구조조정 해법을 제시하고, 이번 홈플러스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자 고용을 보호할 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도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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