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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대표, GGM 노동조합 현장 간담회 개최 "노사상생 1호 기업의 부당노동행위, 광주시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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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4.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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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2026. 4. 20. (월) 16:00 │ 보도: 배포 즉시 │ 담당: 당대표 비서실장 양다혜 010-5624-5529


용혜인 대표, GGM 노동조합 현장 간담회 개최

"노사상생 1호 기업의 부당노동행위, 광주시가 책임져야"


─ 지노위 부당노동행위 5건 판정에도 사측 불복·탄압 지속… 광주시는 '나 몰라라'

─ 용혜인 "강기정 광주시정, 부당노동행위 대표이사 연임 책임 져야"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호남선대위원장)가 4월 20일(월) 오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GGM 노동조합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측이 상생관 출입을 차단하고 현장 방문도 거부한 가운데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GGM의 부당노동행위 실태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 현장에는 박은영 기본소득당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함께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김진태 지회장, 김승원 사무장을 비롯한 간부·대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 GGM은 노사민정 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그 설립 정신과 크게 괴리된 상황이다. 사측은 사실상 무노조·무파업을 강요해왔으며, 작년 여름에는 노조 쟁의 행위를 물리적으로 제지해 조합원들이 부상을 입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지난 1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노조 비방·피케팅 방해·선전물 무단 철거·노조 간부 출입 금지 등 노조가 제기한 5건 전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으나, 사측은 이행을 거부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불복 신청한 상태이다. 


○ 노조 측은 광주시의 태도를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광주시·광주은행·산업은행이 4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광주시는 "사기업이라 관여 한계가 있다"는 답변만 반복하며 수수방관해왔다는 것이다.


○ 김진태 GGM지회장은 지방노동위 판정 이후에도 사측의 노조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 상생안전실장의 연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해당 실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현대자동차에서 노조 탄압을 주도한 전력이 있는 인물로, 노동조합 결성 직후 기존 실장을 교체하고 새로 부임했다고 노조 측은 밝혔다. 김 지회장은 "상생이라는 이름으로 노조 탄압을 관리하기 위해 데려온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현장 노동조건 실태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실제 평균 근무시간은 주 47~50시간으로 협상서상 적정 기준인 주 44시간을 크게 웃돌며, 성과금이 연장근로 참여율에 연동돼 사실상 잔업을 강제하는 구조다. 육아휴직 시 성과금 절반 삭감, 육아단축제 시 직무수당 삭감 등 법적 보호를 위반하는 관행도 지적됐다. 특히 20대 청년 조합원 2명이 뇌출혈로 쓰러진 사실도 전해졌다.


○ 용혜인 대표는 광주시의 책임을 강하게 촉구했다. "GGM 최대주주이자 협약 당사자로서 광주시가 부당노동행위를 바로잡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며 "기업의 불법부당한 행위를 행정이 방치하면 피해보는 건 바로 국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 강기정 광주시정이 부당노동행위 전력이 있는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연임시킨 것에 대해서도 책임 소재를 분명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용 대표는 "노동이 존중받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출발은 GGM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GM 노조와의 연대를 긴밀히 이어가며, 광주시가 최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참고] 용혜인 대표 인사말 전문 

※ 행사 사진은 구글드라이브(아래 링크)에 게시될 예정이오니 취재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nuli.do/bip_pr)



[참고] 용혜인 대표 인사말 전문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입니다.


저는 지금 호남선대위원장을 맡아 광주전남지역을 직접 돌고 있습니다. 호남 일정을 준비하면서, 꼭 GGM 노동조합 동지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이 자리를 요청드렸습니다.


오늘 사측의 반대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자리는 성사되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현장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노동권 보장이라는 당연한 요구를 위해 100일이 넘도록 싸워오신 상황을 잘 알기에, 오늘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GGM은 노사민정이 함께 만든 상생형 일자리 1호 기업입니다. 그 출발에 담긴 정신은, 노동자와 사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장의 현실은 그 정신과 너무 멀리 있습니다.


사측은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 행사를 마치 상생협약 위반인 양 다루며 사실상 무노조·무파업을 강요해왔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노조 쟁의 행위를 물리적으로 제지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생이라는 말이 노동자의 권리를 가로막는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광주시의 책임을 짚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주시는 GGM의 최대주주이자 협약의 당사자로서 GGM에서 벌어지는 노조탄압 사태를 바로잡았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사측의 노조 비방, 피케팅 방해, 노조 간부 출입 금지 등 노조가 제기한 모든 사안을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제는 광주시가 더 이상 뒤로 물러서지 말고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전남광주특별시, 그 출발은 GGM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GGM 현장 노동자들의 요구가 새로운 특별시에서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도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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