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논평·보도자료

기본소득당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공보국 작성일 : 2026.04.16. 13:05

본문

기본소득당 제5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4월 16일(목) 오후 1시

□ 장소: 안산 마음건강센터 온세상홀

□ 참석: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노서영·문미정·신지혜·이승석·최승현·권은희·박기홍·오준호 중앙선대위원

□ 배석: 홍순영·서태성 안산시의원 후보


※ 발언 내용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세월호 12주기 계기 생명안전기본법 4월 내 본회의 통과 촉구,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 여부 결정 예고

-노서영 중앙선대위원: 생명안전기본법 미제정·여객기참사 재수색 과정 등 참사 대응 비판, 새로운 청년정치·기본소득 지방시대 약속

-신지혜 중앙선대위원: 정개특위 미개최 비판, 왜곡된 선거제도가 낳은 지방정치 무능 지적, 정치개혁 즉각 실행 촉구

-이승석 중앙선대위원: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확정 축하 및 기본소득 정책협약 계승 기대, 충청권 선거연대·도의회 진출 다짐

-홍순영 안산시의원 후보: 안산햇빛주차장시민연대 출범,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지원 조례' 제안 및 전국 확대 촉구 

-오준호 정책본부장: 추미애 후보에 구체적인 경기도형 기본소득 정책 제안



■ 용혜인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기본소득당 중앙선대위원장 용혜인입니다.


오늘은 세월호참사 12주기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이곳 안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한 뒤, 12주기 기억식에 함께합니다.


안산은 제가 자라고 배우고 성장한 곳이자, 제 아이와 첫 보금자리를 꾸린 도시입니다. 많은 안산 시민 여러분께 그러하듯, 세월호 참사는 저에게도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었습니다.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 놓인 304개의 영정을 바라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을 직접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다짐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습니다.


그렇기에 매년 4월 16일마다, 정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묻게 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오랜 염원인 생명안전기본법이 오늘까지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열두 번째 봄이 지나기 전에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겠다는 정부여당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에 앞장서온 기본소득당 역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기본소득당은 생명안전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지난 1년 간 정부, 시민사회와 수차례 논의를 거쳐,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제는 국회의 결단만 남아있습니다. 국가의 최우선 가치인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일입니다. 그 어떤 개혁 법안만큼이나 시급하고, 중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의 방해 때문에 통과를 못 시킨다는 것은 이제 변명에 불과합니다. 한병도 원내대표의 약속대로 생명안전기본법을 하루라도 빨리 상임위에서 직권상정해서, 4월 내 본회의에 반드시 통과시킵시다. 올해 봄이 가기 전에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완수합시다. 기본소득당이 총력을 다해 협력하겠습니다.


안산갑 보궐선거에 대해서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열리는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많은 언론과 안산시민들께서 저의 출마 여부를 물어봐 주셨습니다. 안산 사람이 출마해 안산 발전과 안산 정치 쇄신을 위해 일해달라는 말씀, 더 멀리 보고 진보정당을 크게 키워나가라는 말씀. 모두 온당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기본소득당의 대표이자 유일한 국회의원으로서 저의 결단이 당의 진로와 무관하지 않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러 사람들과 상의하며 신중하게 출마 고민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조만간 답을 내겠습니다. 당대표로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개헌과 정치개혁까지 완수하고 발표하고자 했으나,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너른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는 안산시민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가지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은 혁신성장·기본사회·시민주인의 선명한 안산 미래 비전을 밝혀왔습니다.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안산이 더는 비리와 기득권 정치로 활력을 잃지 않고, AI 대전환의 시기에 제조산단과 시민사회의 뛰어난 역량을 살려 미래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지금 안산은 선거철만 되면 쏟아지는 기득권 정치의 개발 공약을 넘어, 다음 40년의 미래를 향한 대도약의 청사진을 내놓을 유능한 정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 당을 떠나, 이름값과 이익관계를 떠나, 누가 안산을 도약시킬 정책과 비전을 갖췄는지 살펴봐주십시오. 누가 안산에 뿌리내리고, 안산을 위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지 평가해주십시오. 기본소득당의 안산 후보들은 정책과 비전, 진정성으로는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기본소득당은 안산의 모든 선거에서 기본소득당과 기본소득 선거연대 후보가 승리하는 길을 힘차게 열어나겠습니다. 저 역시 보궐선거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안산 출신 국회의원으로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곁에서 생활·민생·안전 사안을 최우선으로 챙겨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서영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기본소득당 중앙선대위원이자 청년후보단장 노서영입니다.


오늘은 세월호참사 12주기입니다.

기본소득당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기억교실에서, 그리고 팽목항에서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청년들이 함께 만든 정당입니다. 모두의 존엄을 위한 정치를 약속해왔습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참사를 대하는 관점은 분명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생명안전기본법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족들은 참사 1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지는 재수색 과정에서 또 한 번 피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변하지 않은 것이 아직 너무 많습니다.


청년들은 여전히 ‘국가는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말을 국가보다 더 신뢰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AI 대전환과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많은 청년들이 각자도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끝없는 경쟁에 스스로를 내몰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혐오와 폭력 선동이 아니라, 불안정한 미래를 함께 건너기 위한 선명한 비전과 연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청년정치입니다.


기본소득당은 도저히 각자도생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 무너진 공동체를 재건하고 모두의 존엄과 생명안전이 지켜지는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닥쳐오는 격변의 시대를 한 발 앞서 이끄는 청년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년간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며 늘 함께 불렀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는 노랫말처럼, 추모하고 기억하며 행동하기를 택했던 수많은 평범한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신지혜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민주당은 사회대개혁 완수의 핵심인 정치개혁의 날개를 꺾지 마십시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기한이 바로 내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중에 국회 정개특위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거대양당이 국회 정개특위를 껍데기 삼아 열린 토론과 논의도 하지 않고 자기네끼리 '짬짜미'로 합의해 선거제도를 결정하겠다는 행태, 참 유감입니다. 


더욱 유감인 것은 거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내란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풍기며 선거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고 있는 국민의힘과 합의처리하겠다는 기조를 버리지 못한 겁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며 개혁 과제 완수를 명령한 응원봉 시민의 바람을 실현시킬 정치개혁의 날개를 이렇게 꺾으려는 겁니까. 


지방자치 30년이 지나는 동안 지방의 소멸위기, 산업위기, 인구위기가 심화됐습니다. 미래를 위한 비전 경쟁도, 부정부패를 막는 견제도 제대로 하지 못한 지방정치에 큰 책임이 있습니다. 무능하고 안일한 지방정치는 오직 기득권 지키는 데만 혈안이 된  거대양당이 만든 왜곡된 선거제도가 만들어 낸 처참한 결과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정치가 해결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해 내려면, 내란 이후의 사회대개혁을 지역에서도 완수해 내려면, 정치개혁은 피할 수 없는 진통이자 과정입니다. 


그러니, 오늘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합니다. 국민의힘과 합의 처리한다는 명분 뒤에 숨어서 기득권 지키는 악수를 두지 마십시오. 정치개혁 가로막는 내란옹호정당의 몽니에 단호히 대처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드십시오. 수십년간 민주당이 독식한 전남광주에서부터 과감히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의로운 정치개혁의 길을 열기를 촉구합니다.



■ 이승석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


기본소득당 중앙선거대책위원이자, 충청권역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승석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충남도지사후보 확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은 늘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민심의 방향을 보여준 곳입니다. 이번에도 충청의 선택이 새로운 정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본소득당은 양승조 전 후보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4개 조항의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첫째, 충남형 산업혁신투자기금을 조성하고, 투자수익의 주민배당, 이익공유제를 실시한다.

둘째,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와 이익공유제를 실시한다.

셋째, 2027년부터 충남도내 모든 농어촌지역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을 전면 확대한다.

넷째,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충남사회연대경제원]을 설립한다,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제 당내 경선이 마무리되고, 하나의 원팀을 선언한만큼, 진정한 충남도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검토하셔서 기본소득당과 맺은 협약의 정신과 내용이 박수현 후보에게 그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충청권역에서 기본소득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시장, 군수 후보자들과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선거연대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실용적 정책과 선거연대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주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실용정치, 기득권을 넘어 미래를 여는 진보정치를 반드시 충청에서 꽃피우겠습니다. 기본소득당은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에서 도의회에 진출,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여는 교두보를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순영 기본소득당 안산시의원 후보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안산시의원 후보 홍순영입니다.


세월호참사 12주기를 추모하는 의미 깊은 날에 기본소득당 중앙선대위가 직접 안산 현장에서 회의를 열어주셨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넘어 생명안전도시 안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산시의회에 기본소득당의 깃발을 꽂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주민들을 만나며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작은 정당의 후보이지만, 열정과 패기 넘치는 젊은 일꾼으로서 안산 시민분들께 큰 기대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안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일명 ‘햇빛 요정’ 후보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4일, 저의 제안으로 「안산햇빛주차장시민연대」가 발족했습니다. 안산의 공영주차장을 안산시민 모두의 햇빛발전소로 전환하자는 제안입니다. 기본소득당이 오랜시간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주민소득 증진을 위해 시민사회와 협력해온 성과가, 드디어 구체적인 정책으로 주민들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출범식에는 기본소득당을 비롯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YWCA 등 지역의 시민사회가 함께했습니다.


시민연대가 함께 만들어갈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지원 조례'가 단순히 안산에 멈추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공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주민주도형 에너지 발전, 발전이익의 시민환원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되는 성공적인 모델을 안산이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님과 각 시도선대위원장님들께서 햇빛선도도시 안산의 이 우수 사례를 전국에서 지역 곳곳에서 함께 펼쳐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저는 정치란 이렇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을 설득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바꿔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산의 미래를 바꾸는 비전을 당당하게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길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 오준호 기본소득당 정책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정책본부장 오준호입니다.


저는 또한 경기도 선대위원장으로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 후보는 성장과 복지를 양축으로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씀하시고, ‘경기도형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경기도형 기본소득의 구체적 형태, 방식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민에게 성과금 지급’ ‘어르신 기본소득’ 같은 단편적인 제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곳 경기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일 때 청년기본소득을 시작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농촌기본소득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성과를 이어 제대로 된 경기도형 기본소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경기도형 기본소득을 위해 다음을 제안합니다. 첫째, 경기도형 혁신펀드를 조성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그리고 서해안과 경기북부에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투자합시다. 그 성과 수익은 도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배당합시다. 특히 DMZ에는 남북 합작으로 평화 에너지벨트를 추진합시다. 경기도가 나선다면 가능합니다.


둘째, 농어촌 기본소득을 경기도 전체 농어촌으로 확대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들과 협업하여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가 선순환하는 경기도형 기본소득 경제를 추진합시다.


셋째, 거대 공공 인공지능인 ‘경기 AI’를 구축하여, 스타트업과 R&D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도민에게 지급합시다. 미국 뉴욕주가 구축한 공공 민간 합작 초대형 인공지능 ‘엠파이어 AI’처럼 경기도가 AI 지방정부를 선도합시다.


기본소득당은 AI·에너지 전환이 경기도민의 든든한 기본으로 돌아오게 만들겠습니다. 추미애 후보와도 그 길에 만나길 기대합니다.



2026년 4월 16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당원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