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고 '평등을 일상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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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고 '평등을 일상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늘 용혜인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첫 전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 인사말 전문
안녕하세요.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혜인입니다.
전반기에도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길 희망했으나, 아쉽게도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후반기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오히려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언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입으로 여성가족부가 왜 폐지되어야 하는지를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역사적 소명이 다했다면, 도대체 어떤 역사적 소명이 어떻게 달성되었는지를 설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평등을 일상으로’ 만들어내야 할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얼마 전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남긴 인하대 성폭력 사건을 돌아봐도 그렇습니다.
사건 그 자체도 비극적이었습니다만,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민낯은 더욱 문제적이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을 써가며 사건을 보도했던 언론과 피해자에게 쏟아진 2차 가해, ‘남성 성폭력 피해도 크다’던 여가부 장관의 동문서답은 우리 사회의 성불평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의 책임이 막중한 이유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라고 선언하고 있는 지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역할이 무겁습니다. 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는 여성인권의 퇴행을 막고 미투 이후 높아진 성평등에 대한 요구를 실현해내기 위한 투쟁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여성인권을 높이는 데 힘써오셨던 권인숙 의원님께서 여성가족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것에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 역시 권인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여성가족부 폐지냐, 존속이냐’를 넘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를 이끌어가겠습니다.
반성폭력과 안전한 인공임신중지, 돌봄의 평등, 생활동반자법을 비롯한 평등한 가족구성권과 차별금지법이 상식이 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어나가겠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저지하고 ‘평등을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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