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은 토지, 천연자원, 생태자원 뿐만 아니라 지식, 기술, 빅데이터, 사회적 인프라 역시 우리 사회의 공유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과 일부 기업들이 이런 공유부를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때로는 파괴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 상위 3%가 전체 개인 소유토지의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데이터로 인한 수익은 구글이나 네이버, 카카오의 것이 됩니다.
이처럼 공유부로부터 나오는 수익은 소수에게 불공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을 통해 통해 우리 모두의 것인 공유부로부터 나오는 수익을 원래의 주인인 시민에게 다시 되돌려야 합니다.